경제
엄영훈 삼성전자 부사장 "내년 세계 가전시장 1위 달성할 것"
입력 2014-07-16 10:59 

엄영훈 삼성전자 부사장이 내년 세계 가전시장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엄 부사장은 16일 열린 삼성 수요 사장단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엄 부사장은 "하반기 (생활가전 부문) 실적은 괜찮을 것"이라며 "1위를 달성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가전인 셰프컬렉션에 대해서는 "오는 8월 말까지 미국 1200개 매장에 셰프컬렉션이 깔린다"며 "1200개 매장에 들어가는 것은 예상치 못한 성과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도 셰프컬렉션이 아프리카에서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윤 사장은 "아프리카에도 프리미엄 가전 수요가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 사장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아프리카 출장에 나서 주요 거래선을 만나 현지 시장을 점검한 바 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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