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교육부 장관 황우여 내정, 정성근 임명 강행 논란…야 "민심을 거스르는 조치"
입력 2014-07-16 09:27 
'교육부 장관 황우여 내정' '정성근 임명 강행 논란'/사진=MBN 방송 캡처

'교육부 장관 황우여 내정' '정성근 임명 강행 논란'

교육부 장관에 황우여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지난 15일 박근혜 대통령은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고, 신임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황우여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또 박 대통령은 국회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통과되지 않은 정종섭 안전행정부,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청문보고서 송부를 국회에 재요청했습니다.

정성근 문화체육관관부 장관 후보자가 청문회 위증과 '폭탄주' 논란을 일으킨 상황에서 사실상 임명이 강행된 것입니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은 "정성근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는 것은 민심을 거스르는 조치"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앞서 야당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김명수 후보자와 더불어 정성근 후보자의 지명철회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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