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트로트의 연인’ 지현우, 정은지 위해 ‘재기 포기’
입력 2014-07-15 23:13  | 수정 2014-07-15 23:17
사진="트로트의 연인" 방송 캡처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트로트의 연인 지현우가 정은지를 떠났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8회에서는 최춘희(정은지 분)를 위해 자신의 꿈을 포기하는 장준현(지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 때문에 최춘희가 위험해 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장준현은 조희문(윤주상 분)에게 찾아가 나 최춘희 키우기 포기하겠다. 내 재기앨범 안내줘도 상관없다. 우리의 계약은 끝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철만(장원영 분)과 이유식(윤봉길 분)을 찾아가 춘희 목 상하면 안 되니깐 찬물 말고 도라지차 먹여라”고 말하며 최춘희와의 생활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장준현은 최춘희에게 나 너네 집에서 나갈 거다. 조 사장님과 거래가 있었다. 널 성공시키면 날 재기시켜주기로 했다. 나도 이제 나 갈길 가려한다. 언제까지나 이러고 살 순 없다”고 말하며 최춘희에게 냉정히 돌아섰다.

다음날 최춘희를 방송국에 데려다준 그는 집으로 돌아와 최춘희와의 추억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는 짐을 챙기고 최춘희 집에서 나왔다.

재기를 포기한 장준현과 최춘희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재능이 있는 20대 여자가 천재 작곡가를 만나 트로트 가수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멜로드라마로 지현우, 정은지, 신성록, 이세영 등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