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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미스코리아선발대회, 영예의 주인공은 서울眞 김서연
입력 2014-07-15 21:11  | 수정 2014-07-15 21: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미스 서울 진 김서연이 2014 미스코리아 진 왕관의 주인공이 됐다.
15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김서연은 영예의 진(眞)으로 선발됐다.
수상 직후 김서연은 "머리 위 왕관의 무게가 느껴진다. 어젯밤 피곤해서 꿈을 꾸지 못하고 2~3시간 밖에 못잤다"면서도 여유있는 미소를 보였다.
그는 또 "이 자리는 제 노력만으로 이룬 자리가 아니다. 응원 격려해준 가족, 친구들에게 고맙고 사랑한다. 대표의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올해 미스코리아 선(善)은 신수민(20·경북 진), 이서빈(21·경기 미)이 차지했으며 미(美)는 류소라(20·경남 선), 백지현(21·대구 미), 이사라(23·USA미), 김명선(21·전북 미)가 각각 선발됐다.
올해로 58회를 맞은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지난 5월 국내 예선을 시작으로 국내·외 14개 지역에서 선발된 50명의 본선 참가자들이 경합을 벌였다.
psyo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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