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완, `태양아 우리만 믿고 던져` [MK포토]

15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4회말 1사 1, 2루 SK 박정권을 투수 땅볼로 잡아낸 한화 이태양이 1루수 김태완에게 공을 받아들고 있다.
대구 원정에 위닝시리즈를 거둔 SK가 홈으로 한화를 불러들였다.
SK 선발 마운드는 올 시즌 1승 2패의 박민호가 올랐으나 2회까지 2실점 후 바로 교체됐다.
한화는 에이스 이태양이 올랐다. 지난 9일 넥센전에서 9실점의 난조를 보이며 평소답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아시안게임 대표팀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린 이태양은 자존심 회복을 위해 SK를 상대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