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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힙합 본고장 찾다…`아메리칸 허슬 라이프`
입력 2014-07-15 17: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떠오르는 힙합 아이돌 방탄소년단이 진정한 힙합 문화를 접하기 위해 본토 미국으로 떠난다.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Mnet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 ‘방탄소년단의 아메리칸 허슬 라이프는 방탄소년단이 진정한 힙합 문화를 접하기 위해 갱스터랩의 본고장인 미국 LA로 떠난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방탄소년단이 24시간 힙합 튜터와 함께 생활하며 각종 힙합 미션을 통해 진정한 힙합퍼로 거듭나는 모습을 담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미국으로 떠난 방탄소년단은 현지에 도착할 때까지도 리얼리티 촬영과 콘셉트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재미를 준다. 앨범 작업 차 떠난 줄 알고 있었지만 알고 보니 힙합 튜터들과 예상치 못한 홈스테이 생활을 하게 됐던 것.
프로듀서, 래퍼, DJ로 구성된 힙합 튜터들을 비롯, 댄스 크루, 힙합 크루 등 다양한 튜터들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진정한 힙합 문화를 접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전파를 탈 예정이다.

특히 ‘허슬 라이프에서는 미국의 전설적인 힙합 아티스트 워렌 지(Warren G)와 쿨리오(Coolio)가 방탄소년단을 위해 특별 멘토로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힙합 아이돌인 방탄소년단이 아무런 준비 없이 미국 현지에서 홈스테이 생활을 하면서 낯선 문화를 극복하고, 본고장의 힙합을 접하며 성장하는 모습으로 새로운 재미를 줄 예정이다. 힙합 레전드인 워렌 지, 쿨리오와 방탄소년단의 만남 또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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