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밴드 어쿠스틱 블랑 8월 첫 콘서트…힐링뮤직選
입력 2014-07-15 16: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박기영 밴드' 어쿠스틱 블랑(Acoustic Blanc)이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싱어송라이터 박기영이 데뷔 15년만에 처음으로 결성한 힐링뮤직 밴드 어쿠스틱 블랑은 오는 8월 15, 16일 이틀간 서울 서교동 벨로주에서 밴드 결성 첫 공연 '어쿠스틱 블랑 화이트(Acoustic Blancs White)'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1일 발표된 어쿠스틱 블랑 파트원(Acoustic Blanc Part.1) 수록곡 '톡톡톡', '투 어 차일드 댄싱 인 더 윈드(To a Child in The Wind)', '벨라 왈츠', '이야기', '어떤 느낌', '나나(Nana)'를 포함해 멤버들의 야심찬 선곡 리스트들로 채워질 전망이다.
한편 어쿠스틱블랑은 포크, 재즈, 왈츠, 월드 뮤직 등 다양한 음악을 추구하는 밴드로, 박기영, 이준호, 박영신으로 구성됐다. 이준호는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리세오음악원 플라멩코 기타를 최고 과정까지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기타리스트다.
베이시스트 박영신은 박기영과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재학 시절부터 함께 음악을 해온 동료로 김종서, 이적, 조성모, 김연우, 정재일, 테이, 장나라, 최재훈, 닥터 레게, 어반자카파, 노을 등 수많은 가수들의 라이브 세션과 녹음 작업에 참여한 실력파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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