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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공충 다큐 ‘곤충왕국 3D’ 8월 14 개봉 확정
입력 2014-07-15 16:12 
사진=골든타이드픽처스 제공
[MBN스타 안지환 인턴기자]곤충 다큐멘터리 ‘곤충왕국 3D(감독 김진만, 김정민·제작 MBC)가 국내 최초로 제작돼 스크린을 찾는다.

15일 MBC는 제작기간 700일, 제작비 10억, 총 이동거리 6만5430km, 국내 최초 곤충 다큐멘터리가 스크린을 찾는다. 4억 년 간 진화를 거듭해온 한국 곤충의 경이롭고 신비한 세계를 담은 에듀멘터리 ‘곤충왕국 3D가 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4일로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이미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 시리즈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이들의 원초적 에너지와 역동적인 생명력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TV방영 당시 다큐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김진만 PD 사단이 참여했다. 또한, ‘국민 삼부자로 방송과 예능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만능 방송인 김성주와 민국-민율 형제가 내레이션 더빙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곤충왕국 3D는 지구에서 약 4억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살아남은 곤충들의 개성 넘치고 드라마틱한 모습을 세밀하게 담아내기 위해 최첨단 3D카메라인 레드 에픽 카메라(Red Epic Camera)를 비롯 자체 개발한 세계 최초의 3D 접사 카메라 등 총 8종류의 3D카메라로 촬영해 생생한 곤충들의 삶을 기록했다. 이에 TV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작지만 커다란 곤충의 세계를 스크린을 통해 생생하고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3D 상영을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안지환 인턴기자 ahnjh8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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