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딜’ 바로 오늘(15일), 대규모 국회 상영회 개최

[MBN스타 안지환 인턴기자] 7월 3일 개봉한 7개국 리얼 탐방 민영화 다큐멘터리 ‘블랙딜(감독 이훈규·제작 (주)인디플러그)이 바로 오늘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대규모 국회 상영회를 개최한다.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인 ‘민영화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다큐멘터리 ‘블랙딜은 앞서 민영화를 경험한 세계 각국을 직접 탐방하며 민영화의 실체를 마주하고 과연 우리는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하는가를 관객들과 함께 고민하는 영화이다.

‘블랙딜 제작두레부터 함께 해준 ‘공공기관을 서민의 벗으로 의정포럼 20명의 국회의원(강창일, 김기식, 김제남, 김현미, 남윤인순, 문병호, 박수현, 박원석, 부좌현, 심상정, 우원식, 유기홍, 은수미, 이미경, 이인영, 이종걸, 전순옥, 조정식, 진선미, 홍종학)들과 공공운수노조연맹의 주최로 이번 국회 상영회가 준비되었다. 이번 상영은 우리 사회의 뜨거운 이슈 ‘민영화를 영화 ‘블랙딜을 통해 논의할 수 있는 색다른 자리이기에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영화 상영 전 진행되는 사전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와 민영화 대한 메시지를 직접 나눌 예정이다.

이번 ‘블랙딜 국회 상영을 통해 우리 사회의 공공재 민영화에 대한 새로운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지환 인턴기자 ahnjh8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