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다훈 딸’ 남경민, 2가지 예명 사용하는 이유
입력 2014-07-15 14: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인턴기자] 배우 윤다훈의 딸 남경민이 가명을 쓰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VIP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다훈과 남경민이 동반 참석했다.
윤다훈의 본명은 남광우. 딸 남경민과 성이 같다. 하지만 남경민은 과거 서지은이라는 예명을 사용했다. 사실 남경민이란 이름도 예명이다. 본명은 남하나. 거듭 바뀐 이름만큼 경력도 다양하다.
그녀는 서경대학교 연극영화과 06학번으로 꾸준한 연기지도를 받았다. ‘남경민으로 KBS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 출연했다. 당시 서우(구효선 역) 친구 남이 역할이었다. ‘신데렐라 언니 오디션에 참석한 것은 아버지의 후광을 피하고 싶어서였다고.

또한 남성듀오 파스텔블루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땐 다시 서지은으로 이름을 바꾸고 단편 영화와 연극 등에 출연했다.
이 외에도 남경민은 드라마 ‘학교 2013 ‘세번 결혼하는 여자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