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불스원, 운전자 안전 지키는 빗길 시야 확보 방법 공개
입력 2014-07-15 13:50  | 수정 2014-07-16 22:23

자동차 용품 전문업체 불스원이 장마철을 맞아 운전자 안전을 지키는 빗길 시야 확보 방법을 공개했다.
불스원에 따르면 장마철 운전을 대비한 자동차 점검 방법 중 시야확보를 위해서는 와이퍼 점검이 필수다.
와이퍼는 장마철 자동차의 시야를 확보하기 위한 가장 필수적인 자동차 부품이다. 와이퍼는 보통 6개월 정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이는 사용 횟수와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와이퍼 블레이드의 고무는 온도 변화에 쉽게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겨울 이후 교체하지 않은 와이퍼는 여름철 실외온도가 증가하면서 심하게 닳아 있을 수 있어 장마가 시작되기 전 와이퍼를 점검하고 교체하는 것이 좋다.

하이브리드 와이퍼를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하이브리드 와이퍼는 4개의 관절구조로 인해 강한 밀착력을 가지고 있고 블레이드에 특수코팅이 되어 있어 보다 부드러운 스윙이 가능하다. 또 공기 역학적 디자인으로 적용되어 고속 주행 시 안정적인 닦임을 유지해 준다.
빗길 운행을 위해서는 유막관리와 발수코팅으로 선명한 전면 시야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전면 유리에 맺힌 빗물과 야간 운전시 전면 유리에 난반사되는 빛은 선명한 시야 확보를 방해하므로 운전자는 장마가 시작 되기 전 전면 유리를 사전에 점검해봐야 한다.
발수코팅의 제품의 경우 스프레이 타입으로 비올 때 3초 정도만 앞유리면에 뿌리면 되는데, 사용법이 간편해 사용이 용이하다. 특히 시속 60Km 이상의 고속 주행 시에는 빗물이 유리창에 맺히지 않고 튕겨 날아가게 돼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단, 와이퍼가 낡았거나 앞 유리의 오염이 심한 경우 와이퍼 떨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와이퍼를 교체하거나 오염물질을 제거한 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마철 운전자들은 사이드미러를 의지해 다른 차선에서 달리는 자동차의 움직임을 확인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이드미러를 통해 시야를 확보하지 못하면 차선을 인지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거리감각도 무뎌지면서 차선을 변경할 때 위험천만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에는 운전자가 사이드미러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사이드미러 전용 제품이 국내에 출시되어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사이드미러 초발수코팅 전용 제품인 '레인OK 스피드 초발수 사이드미러용'은 WDP 테크놀로지를 적용하여 빗방울이 미러에 닿자마자 즉시 튕겨낸다. 특히 자동차가 멈춘 상태(0km/h)에도 탁월한 초발수 효과(빗물 맺힘 방지 효과)로 빗물로 인한 사이드미러 시야 장애 및 난반사를 없애준다.
[매경닷컴 조현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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