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주식시장 동반 약세
입력 2007-03-21 11:52  | 수정 2007-03-21 11:52
강세로 출발한 주식시장이 시간이 지나면서 동반 약세로 전환됐습니다.

미국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프로그램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초반 지수가 오름세를 나타냈는데요,

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나타내자 지수가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86포인트 내린 1440.8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과 기계,운수장비, 보험업등이 상승하고 있고, 전기가스와 유통,비금속광물과 금융, 의약품업등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상승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LG필립스LCD는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나오며 1% 하락하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나흘만에 반등하며 2% 올랐고, 국민은행과 신한지주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우리금융,현대중공업은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전력과 SK텔레콤,KT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KT&G는 경기 방어주 성격과 해외진출 가속화 등으로 닷새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고, 수주호조에 따른 실적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현대미포조선과 대우조선해양등 조선주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지주의 공개매수가 완료된 LG카
드는 하한가로 밀려났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세로 기울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3.06포인트 하락한 642.3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LG텔레콤과 메가스터디,동서,휴맥스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NHN과 하나로텔레콤,다음,하나투어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네오위즈는 세계적인 게임업체 EA와의 전략적 제휴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며 사흘
만에 하락반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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