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트리폴리 공항 피격, 계속되는 무장 교전…'인명 피해는?'
'리비아 트리폴리 공항 피격'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의 국제공항에 로켓 수십발이 떨어졌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로켓 수십발이 공항에 떨어졌고 공항에 있던 리비아의 민영 여객기도 피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비아 트리폴리 공항 피격 주체나 사상자 규모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민병대간 교전이 발생해 최소 9명이 사망하고 25명의 부상자가 나왔습니다. 이에 현재 공항이 폐쇄된 상태입니다. 지난 교전은 서부 진탄 지역 출신 민병대와 이슬람 민병대 연합군이 교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지난 교전이 끝난 후 이슬람 민병대 연합군과 진탄 민병대 양측 모두는 SNS등을 이용해 자신들이 트리폴리 공항을 접수했다고 알린 바 있습니다.
한편 리비아는 현재 42년간 리비아 독재를 이어온 카다피 정권이 붕괴되고, 리비아의 중앙정부가 지배력을 상실한 상태입니다.
리비아의 각 부족들은 민병대를 이용해서 유전, 항만, 정유시설 등을 무력으로 점령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슬람 무장세력이 들어와 리비아 내 부족의 민병대와 각 지역에서 무장 교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리비아 트리폴리 공항 피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리비아 트리폴리 공항 피격, 카다피 정권 붕괴된 후 무장 교전과 혼란이 지속되네" "리비아 트리폴리 공항 피격, 리비아의 다양한 부족과 문화를 통합하는 정책이 필요할 듯" "리비아 트리폴리 공항 피격, 부디 사상자가 없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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