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15일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투교협과 함께 떠나는 진로체험여행-나는야 미래의 금융맨'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10개 학교를 선정해 매주 수요일, 학교당 총 3회(7시간 소요)로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금융교육(학교방문교육) ▲증권 역사탐방(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 견학) ▲자본시장 현장탐방(금융투자협회, 한국거래소) ▲증권회사의 업무이해(대우증권·대신증권·SK증권 현장방문) 등 진로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금융투자협회,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코스콤이 함께한다.
인치영 투교협 사무국장은 "현장중심의 체험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본시장의 역사와 현장을 돌아보면서 금융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미래의 금융인으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투교협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학교단위로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투교협 기념품 증정 및 교육수료 확인서가 지급된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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