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하철 2호선, 신호기 고장으로 출근길 대란…현장 보니 '헉!'
입력 2014-07-15 11:25 
'지하철 2호선'/사진=트위터(@jy****)/메트로 트위터 캡처


'지하철 2호선'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의 신호기가 고장나 운행 지연된 가운데 메트로 측이 해명글을 올렸습니다.

앞서 15일 오전 7시 28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외선순환열차가 신도림 역에서 신호기 고장으로 멈춰서 출근길 대란이 벌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뒤따르던 열차 운행이 연쇄적으로 지연돼 원래 2분 30초이던 열차간격이 5∼10분으로 벌어져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멈춰선 열차는 20여 분 후에다시 운행을 재개했지만 아침 출근길의 20여분 소요는 지각을 결정하는 요소인만큼 이용객들의 불만이 폭주했습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메트로 공식 트위터에는 "금일 아침 2호선 열차는 장애나 고장이 발생한 것이 아니다, 안전거리 확보 및 유지 운행으로 인해 열차가 지연 운행 되고 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라는 사과글을 게재했습니다.

'지하철 2호선''지하철 2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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