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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정소라, 혼전동거 '결사 반대' 왜?
입력 2014-07-15 11:09 
'비정상회담 정소라'


'비정상회담 정소라'

정소라가 혼전동거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14일 방송된 한 종합편성채널 '비정상회담'에서는 첫 여성게스트로 개그우먼 이국주와 2010년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가 출연해 외국인 패널들과 '혼전 동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정소라는 "미국에 살았을 때는 (혼전동거가)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한국에 온지 4~5년 되니 생각이 바뀌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들은 줄리안이 "미국에서 살아도 동거 반대냐? 한국에서만 반대냐?"라고 묻자, 정소라는 "이제는 아예 반대다"라고 단호히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MC 전현무는 "이국주에게도 질문을 해 달라"며 말하자, 이국주는 "어떻게 외국인들이 한국인에게 관심이 없고 외국에 살았던 사람에게 더 관심이 많냐"고 토로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한편 정소라는 고려대학교 출신으로 지난 2010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발탁된 바 있습니다.

또한 정소라의 아버지 정한영은 1977년 MBC 9기 공채 탤런트 출신입니다.

이후 정한영은 탤런트에서 기업가로 변신해 휴먼텍차이나 대표이사 사장, 중국 상하이한국상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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