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경찰 실탄 발포, 팔레스타인 폭격 지지자와 반대자 '격돌'

LA 경찰 실탄 발포, 팔레스타인 폭격 지지자와 반대자 '격돌'

'LA 경찰 실탄 발포'

LA 경찰 실탄 발포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폭격 지지자와 반대자 시위가 폭력 사태로 번지자 경찰이 실탄을 쏘며 진압했습니다.

지난 13일 저녁 6시쯤(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웨스트우드 거리 연방 정부 청사 건물 앞에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폭격을 규탄하는 시위대와 폭격을 지지하는 친 이스라엘 시위대가 충돌했습니다.

500여명의 시위대가 부닺힌 이 폭력사태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깃발을 내건 경트럭이 시위대 사이를 질주하면서 벌어졌습니다. 양측 시위대가 대치한 상황에서 트럭 조수석에 걸린 깃발이 떨어졌고 이를 주우러 트럭에서 남성들이 내리는 순간 순식간에 양측 시위대가 격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위가 폭력으로 번지면서 연방 정부 청사를 지키는 연방 경찰이 실탄 한 발을 발사했습니다. 경비 경찰은 트럭을 향해 실탄을 쐈지만 다행히 아무도 다친 사람은 없다고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경찰이 전했습니다.

한편 미국 연방수사국, FBI는 시위대에 총을 쏜 경비 경찰을 상대로 LA 경찰 실탄 발포의 경위와 적절성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LA 경찰 실탄 발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LA 경찰 실탄 발포, 두 시위대가 얼마나 심하게 격돌했으면 경찰이 실탄을 발사했을까" "LA 경찰 실탄 발포, 부디 싸우지 말고 대화로 해결하길" "LA 경찰 실탄 발포, 요즘 계속 흉흉한 소식만 들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LA 경찰 실탄 발포' 'LA 경찰 실탄 발포' 'LA 경찰 실탄 발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