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15일 자회사인 삼성물산 인도법인에 6921억6840만원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6.06% 규모다.
삼성물산 측은 "건설 EPC 계약에 대해 모회사인 삼성물산이 보증인으로써 공사이행을 보증하기 위한 것"이라며 "금액 및 기간은 프로젝트 스케쥴 조정과 이자 및 기타 부대비용 변경 등으로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채무보증으로 삼성물산의 채무보증 총 잔액은 8조7868억1042만원이 됐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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