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기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이하 CKBS, 대표이사 김천주)은 7월 14일~9월 14일까지 개인용 3D 프린터 '마브(MARV)'로 출력할 수 있는 생활소품을 제안하는 제품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
3D 모델링 디자인이 가능한 전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최대 140*140*145mm 사이즈로, 랜더링한 JPG파일 2개, STL 확장자의 3D파일(최대 용량 300MB)을 이메일(design@widincnc.com)로 보내면 되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https://cafe.naver.com/marv3dprinter.caf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자인 공모전 발표는 9월 22일이며, 대상(1팀)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마브(MARV) 1대를, 은상(2팀)에게는 마브(MARV) 1대를, 장려상(10팀)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10만원을 증정할 예정이다.
국내 기술로 개발된 3D프린터 '마브(MARV) MW10'은 가마, 처마 등 한국 전통의 곡선을 반영한 디자인과 사무기 제품 특유의 견고성과 컬러를 가미해 캐논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최대 110mm/s의 빠른 출력속도(고속출력 모드 적용 시)와 저소음은 물론, 짧은 예열시간으로 진행 속도를 높여준다. 또한 화상 방지 케이스 탑재, 열에 강한 내열 PLA를 사용하고 한글 소프트웨어로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다.
'마브(MARV) MW10'은 대기전력 2W 이하의 LED전구 하나보다도 더 적은 전력을 사용하는 Power save mode를 구현하며, 친환경 소재인 옥수수 전분 소재(PLA)의 필라멘트를 사용하여 설계에서부터 제조, 사용에 이르기까지 통합적 에코 프로젝트를 실현하고 있다.
CKBS 관계자는 "3D 프린터 마브(MARV)를 통해 누구나 쉽게 다양한 생활 소품을 만들 수 있다는 취지로 이번 디자인 공모전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조현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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