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스티앤씨가 SK텔레콤과의 앱세서리 제작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15일 포비스티앤씨에 대해 연결자회사인 지니키즈를 통해 교육 콘텐츠 사업을 진행하면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포비스티앤씨는 소프트웨어 유통업체로 최근 지니키즈로 SK텔레콤과 '알버트'라는 스마트 교육용 로보트를 출시했다. 포비스티앤씨의 지니키즈 지분율은 88.7%다.
고봉종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SK텔레콤은 아이리버를 인수하고 아남전자와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앱세서리에 시동을 걸고 있다"며 "지니키즈는 총 6000여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디지털과 아날로그로 교육과 놀이를 함께 할 수 있어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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