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낮 32도 `무더위`…제주·남해안 장맛비
입력 2014-07-15 08:07 

화요일인 15일은 전국에 구름이 낀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은 북상하는 장마전선 영향을 받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오전부터,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 지역에서는 이날 밤부터 16일 새벽 사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서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32도로 예상되는 등 24∼3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17일까지는 천문조(달, 태양과 같은 천체의 인력으로 해수면이 주기적으로 높아졌다가 낮아지는 현상)에 의해 바닷물의 수위가 높은 기간이어서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밀물 때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일평균 31∼80㎍/㎥) 수준으로 예보됐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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