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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만수르 자산 1000조, 미모의 두 부인까지 '상상도 안되네!'
입력 2014-07-14 21:02  | 수정 2014-07-14 21:03
'만수르' / 사진=KBS2 개그콘서트


'만수르'

개그맨 송중근이 중동 석유재벌 만수르를 개그 소재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새 코너 '만수르'가 처음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송중근은 집 안에서조차 길을 잃었다는 전화를 받고는 "직진 하다보면 안방 사거리가 나올 것이다. 그러다보면 부엌 톨게이트가 나온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했습니다.

또 아들 무엄하다드가 생일파티에 MC로 김준현을 불러 달라고 하자 "네가 거지야? 가서 금 들고 서있어"라고 화를냈습니다.

이어 가정교사로 등장한 김기열이 "많이 벌 땐 연봉 8천만원"이라며 월급을 제시하자 송준근은 "천만원이면 월급 말하는 거냐? 자원봉사를 하러온거야?" 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만수르'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만수르의 가족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만수르는 두 명의 부인을 두고 있는데 첫 번째 부인은 두바이 공주이며, 두 번째 부인은 두바이 총리의 딸입니다.

이들의 아름다운 미모와 더불어 그의 아들과 딸도 인형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만수르는 아랍에미리트 7개국 토후국 중 아부다비국의 왕자로 국제 석유투자회사 회장, 아랍에미리트 현 부총리, 아랍에미리트 경마 시행체 회장, 영국 2위 은행 바클레이 최대주주, 벤츠 제조사 다임러 최대주주, 포르쉐·폭스바겐 주주 등의 타이틀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그의 개인 총 재산은 150파운드, 무려 한화 26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만수르 가문의 자산은 약 1000조 원대가 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만수르에 대해 누리꾼들은 "만수르 1000조원 자산 와닿질 않는다.." "만수르 송준근 진짜 웃겼는데 한참 빵터짐" "만수르, 부인 2명 인형같은 미모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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