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병언 부인 등 3명 횡령 등 혐의로 재판 넘겨
입력 2014-07-14 18:22 
유병언 일가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이 최근 부인 권윤자 씨를 비롯, 가족과 측근 3명을 모두 구속기소했습니다.
부인 권 씨는 유병언 계열사 2곳에 기독교복음침례회 자금 320억 여원을 불법으로 몰아준 혐의로, 유병언의 동생 병호 씨는 (주)세모로부터 법인자금 30억 원을 임의로 끌어다 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유병언의 장남 대균 씨의 전 운전기사 고 모 씨도 유대균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함께 기소했습니다.
/노승환 기자[todif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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