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영애 기부논란, 산모 남편 해명 “평범한 직장인, 월세 생활 중”
입력 2014-07-14 16:12 
이영애에게 병원비 1억원을 기부받은 대만의 한 부부가 ‘사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산모의 남편이 이를 해명했다.
지난 10일 대만 나우 뉴스는 이영애에게 1억 원을 받은 임산부는 부자다. 호화로운 생활을 해 왔다”고 보도했다.
이에 산모 남편은 BMW 승용차는 친구의 것으로 몇년 전 아내가 차 옆에서 사진만 찍은 것”이라며 현재 1만 대만달러(약 34만 원)를 내고 월세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평범한 직장인이며 재산을 가지고 있지도 않다”면서 기부 받은 돈을 나눠서라도 갚으려고 돈을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영애는 대만 부부가 수술비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정을 알고 약 1억원의 병원비를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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