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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무늬만 기부 콘서트였다고?
입력 2014-07-14 14: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가 첫 단독 콘서트에 대해 '무늬만 기부콘서트였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반박했다.
걸스데이 소속사 측은 14일 "콘서트를 통해 티켓 판매 수익금 1500만원 중 수수료를 제외한 1400만원과 MD 상품 판매로 500만 원의 수익금이 발생했다. 이외에도 플랜코리아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행사 등으로 쌓은 적립금이 1000만원이다. 이를 합친 약 3000만원을 플랜코리아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걸스데이가 수익이 나지 않는 행사로 수익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며 무늬만 기부 콘서트라고 보도했었다. 또 콘서트 티켓 값이 장당 1만원이라 수익금이 생길 수 없다고도 지적했다.
하지만 걸스데이 측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 드리는 차원"이라며 "저렴한 가격이었지만 수익이 생겨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14일 0시 새 미니앨범을 발표한 걸스데이는 신곡 '달링'으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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