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 월드컵 결승전서 이색 마케팅 실시
입력 2014-07-14 14:04 

현대자동차는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서 현대차 온라인 팬파크에 참여한 축구팬의 얼굴을 경기장 내 A 보드에 띄우는 이색 마케팅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월드컵 기간 동안 전 세계 축구팬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현대차 월드컵 마이크로사이트(https://worldcup.hyundai.com)에서 인기 투표를 실시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참여자 4명의 얼굴을 2014 브라질 월드컵 경기장 내 현대차 A 보드에 'THANK YOU FANS'라는 메시지와 함께 띄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대차 월드컵 마이크로사이트는 전 세계 축구팬들이 선수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사진, 음악, 동영상, 텍스트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전달 할 수 있는 온라인 팬파크로 지금까지 약 750만명이 방문을 하여 72만개 이상의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 세계 축구팬들과 함께하는 월드컵 축제의 장인 온라인 팬파크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고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