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송일국 “아내 정승연, 병원서 아이 지우라했지만 포기안해”
입력 2014-07-14 12: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배우 송일국이 임신 당시 아내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이 세쌍둥이를 가졌던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송일국은 개인 인터뷰에서 처음 세 쌍둥이를 가졌을 때, 의사가 한 명을 지울 것을 권유했었다”며 남은 아이들을 위해서도 그렇고, 아내의 심장에 무리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아내는 ‘내가 버텨보겠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장한 엄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출산 한 달 전에는 갑자기 병원을 가는 길에 아내가 계단에 서있더라. 왜 안오나 봤더니 서서 울고더라”라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