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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고 수학선생님, 훈훈한 외모에 글씨까지 예뻐…"세상 불공평해"
입력 2014-07-14 10:39 
세종고 수학선생님 / 사진=KBS2'1박2일'


세종고 수학선생님, 훈훈한 외모에 글씨까지 예뻐…"세상 불공평해"

'세종고 수학선생님' '세종고 김탄'

'세종고 김탄'으로 불리는 수학선생님 정일채 교사가 화제입니다.

1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올스타 선생님 특집'에는 세종고 수학선생님 정일채 선생님의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김주혁의 미션은 '세종고등학교의 김탄을 찾으라'는 것이었고, 그는 수소문 끝에 세종고 교무실로 향했습니다.

김주혁은 교무실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눈치를 챈 듯 "누군지 딱 알겠다"며 세종고 수학선생님을 발견해냈습니다. 김주혁은 그의 외모에 놀라며 "짜증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세종고 수학선생님 정일채는 29살의 나이에 180cm가 넘는 큰 키와 뚜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였습니다. 학생들은 "교사할 외모가 아니다"고 입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정일채 교사는 이날 "남녀공학에 근무하면서 어떤 고충이 있나?"라는 김주혁의 질문에 "여학생들이 화장을 너무 많이 하고 온다. 짧은 치마도 보기 안 좋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 정일채 교사는 자신의 사진에 대해 "사진이 너무 부담스럽게 잘나온 것"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여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세종고 김탄 수학선생님을 본 누리꾼들은 "세종고 김탄 수학선생님, 와 정말 어떻게 저렇게 잘 생겼지" "세종고 김탄 수학선생님, 학생들 수업에 집중 못 할 것 같아" "세종고 김탄 수학선생님, 왜 내 학창시절엔 저런 선생님이 안 계셨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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