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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우승상금, 참가비 포함 ‘총 453억원’ 차지
입력 2014-07-14 10:10 
독일은 우승상금으로 참가비를 포함해 총 453억원을 받게 된다. 사진=ⓒAFPBBNews = News1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독일의 우승상금은 얼마나 될까?
독일은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서 괴체의 결승골에 힘입어 아르헨티나를 1-0으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독일은 월드컵 우승으로 우승 상금 3500만달러(약 356억원)를 받는다.
여기에 본선 진출국에 주어지는 800만달러(약 82억원) 참가비와 150만달러(약 15억원)의 참가 준비비용을 더하면 독일은 이번 월드컵에서 총 4450만달러(약 453억원)의 상금을 벌어들이게 된다.
준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는 준우승 상금 2500만달러(약 255억원)를 받고, 독일과 마찬가지로 참가비 등을 더해 총 3450만달러(약 352억원)의 상금을 챙기게 됐다.
3위를 차지한 네덜란드는 2200만달러(약 224억원)의 상금 포함, 총 3150만달러(약 321억원)를 받는다. 4위에 머무른 개최국 브라질은 2000만달러(약 204억원)의 상금과 함께 총 2950만달러(약 301억원)를 받는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조별 리그에서 탈락해 참가비와 참가 준비비만을 더해 약 950만달러(약 97억원)를 받는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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