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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서비스로 특별한 경험 선사…메가박스 부티크M 시네마 오픈
입력 2014-07-14 09:40 
[MBN스타 손진아 기자] 리클라이너 소파에 앉아 웰메이드 푸드를 즐기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영화관이 찾아왔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14일 ‘부티크M을 코엑스점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총 5개 상영관과 전용 라운지 등으로 구성된 ‘부티크M은 기존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새로운 감성으로 디자인된 공간이다.

‘부티크M은 빽빽하게 들어찬 좌석 대신 개인 공간을 보장하는 여유로운 좌석 배치에 더해 편안한 의자와 테이블, 옷걸이 등이 영화관을 방문하는 관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한다. 유럽의 부티크 호텔 같은 분위기의 로비와 라운지는 상영관 입장을 위해 대기하는 시간마저 특별하게 만들 예정. 여성 관객들을 위해 안락한 가구를 배치한 파우더룸도 준비되어 있어 편안함을 더한다.

3개관으로 구성된 스위트(Suite)룸은 스칸디나비안 리클라이너 시트와 가구를 배치해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1개관이 36석 규모로 앞뒤좌우 공간이 충분해 다른 관객들에게 방해 받지 않고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선명한 화질과 색감을 구현하는 4K 프로젝션 시스템이 더욱 생생한 영상을 제공하며, 카네기홀과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 최고의 공연장에 설치된 마이어사운드 시스템으로 감독이 의도한 소리를 그대로 살렸다.

스위트룸 상영관 이용 관객에게는 무릎담요, 실내용 슬리퍼, 에비앙 생수, 물티슈, 리프레시먼트 캔디로 구성된 웰컴 패키지가 제공되며, 상영관 내에서 음식 주문이 가능한 룸서비스도 운영된다.

메가박스 뉴콘텐트팀 서명호 팀장은 부티크M은 관객들에게 영화관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치열한 고민 끝에 메가박스만의 취향과 철학을 담아 탄생했다. 2000년,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기준을 제시했던 코엑스점에서 다시 한번 영화관의 진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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