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엔서 남북한 '아베 망언' 성토
입력 2007-03-21 06:22  | 수정 2007-03-21 06:22
남북한은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에서 진행된 유엔 인권이사회 제4차 회의 여성 폭력 특별보고 세션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지난 5일 군대 위안부 관련 망언을 성토했습니다.
우리 정부 대표로 나선 장동희 주제네바 차석 대사는 발언에서 군대 위안부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며 위안부 문제에 대한 법적 책임을 수용하고 보상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최명남 주제네바 북한대표부 참사도 군대 위안부 문제는 일본 정부가 문제의 해결을 회피하고 있다며 일본 정부를 강력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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