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민우 VS 박봄, 차 안에서 티격태격…"헉! 졸음 운전까지?"

'룸메이트' 박민우 VS 박봄, 차 안에서 티격태격…"헉! 졸음 운전까지?"

'룸메이트 박민우' '박봄'

'룸메이트' 박봄과 박민우가 에어컨 탓에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11회에는 룸메이트 멤버들의 공식 첫 여행으로, 강원도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강준팀과 찬열팀으로 나뉜 가운데, 강준팀에는 홍수현, 박봄, 박민우, 송가연으로 정해졌습니다.

하지만 강준팀의 차에는 에어컨이 나오지 않아 멤버들은 점점 힘들어했습니다. 모두들 더위에 예민한 감정선을 보였고 각자 긴 대화를 나누지 못했습니다.

이에 박봄은 "김탄 아세요?"라며 박민우에게 말을 걸었지만 더위 탓에 박민우는 "잘 안 들린다"며 예민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어 박봄은 "물어봤는데 왜 대답을 안 하느냐"며 또 한 번 박민우에게 말을 걸었고 박민우는 "안 들려"라고 답했습니다.

박봄은 "그럼 들으세요"라고 전해 차 안 공기를 싸늘하게 했습니다.

이후 박민우는 홍수현에게만 대답을 했고 박봄은 퉁명스럽게 홍수현에게 "차 못 고친대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한 서강준은 박봄에게 "누나 왜 이렇게 기분이 안 좋아 보여요. 힘들어요?"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방송에서 박민우는 졸음운전으로 가드레일을 받을 뻔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박봄의 입에서 튀어나온 욕이 '삐~' 소리로 처리됐습니다.

이에 시청자들은 "졸음운전은 잘못이다. 방송에서 욕한 것도 잘못됐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울러 이 과정을 여과없이 방송에 내보낸 제작진 역시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았습니다.

네티즌들은 "룸메이트 박민우 박봄, 둘이 친해서 그런건지 맨날 싸워" "룸메이트 박민우 박봄, 어제는 진짜 보기 싫더라" "룸메이트 박민우 박봄, 졸음운전은 심했다 진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