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대우 미얀마 가스전 직도입 무산
입력 2007-03-21 05:27  | 수정 2007-03-21 09:05
대우인터내셔널과 한국가스공사가 총 지분 70%를 가지고 탐사 개발한 미얀마 해상 가스전의 천연가스 직도입이 무산될 전망입니다.
산업자원부 관계자는 미얀마 정부가 최근 해상 가스전의 구매권을 중국 정부에 넘기기로 결정했다며, 이로 인해 에너지 수입원을 다양화하려던 우리 정부의 노력이 큰 타격을 받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미얀마 가스전의 추정 매장량은 지난해 국내 가스 도입 물량의 4~8년치에 해당하는 규모로 국내 기업이 발견한 해외 가스전 가운데 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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