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 리스크를 피해야 수익계좌가 만들어진다
입력 2014-07-14 07:37 
안녕하세요. 성투사입니다.

미국시장이 포르투갈 악재를 뒤로하고 상승세를 유지시키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상당히 긍정적인 모습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시 상승장세라 이거 아니겠습니까?



다우지수를 비롯한 나스닥의 흐름을 살펴보면 장초반에 살짝 약세를 보이기는 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세를 보였고 낙폭을 모두 회복한것은 물론 상승흐름을 크게 보여주는 모습을 만들었습니다.

아마도 시장의 거래시간이 좀 더 있었더라면 추가상승도 가능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시장에 악재가 있었으나 그것에 반응하지 않는것, 그것은 전형적인 강세장의 특징입니다.

따라서 지금 미국시장의 이러한 상승흐름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며 시장이 가진 최고의 재료라고 생각됩니다.


유럽시장도 대부분 포르투갈 악재에서 벗어나는 모습이었는데, 포르투갈 정부와 중앙은행은 BES, 즉 포르투갈 최대은행인 방쿠 이스피리투 산투은행은 탄탄하다면서 예금자들도
걱정할 필요가 없고 회계부정과 연관된 손실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시장은 사실 걱정할 필요가 없는 단순한 헤프닝이라고 볼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단기적인 악재로 인하여 안전자산 선호현상을 보였던 자금의 흐름은 다시 되돌아 나오면서 금 선물가격도 전날보다 1.80 달러 내린 가격으로 거래되었습니다.



다만 국내시장은 외국인들의 매도가 나타나면서 불안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일단 지지선 아래로 내려온 코스피는 추세선의 하단에 걸친 지지를 보여주고는 있지만 추가하락을 보여서는 안되는 시점까지 밀렸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현 구간에서 추가적인 하락이 나타난다면 추세가 단기적으로나마 꺾이는 모습이 나타나기때문에 긍정적인 흐름보다는 부담스러운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음번 지지는 1970p인데 여기까지 밀린다면 추세는 일단 데드크로스로 전환이 되면서 상승세보다는 횡보 또는 단기조정에 대한 흐름을 유지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따라서 현 구간에서는 철저하게 상승세를 타고 있는 주식만 매수하시기 바라며, 그런 주식들만이 변동성이 나타나는 장세에서도 수익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낙폭과대나 내려오고 있는 주식들은 당분간 피하시고 오름세를 잘 타는 종목위주로 포트를 구성하시기 바랍니다.



코스닥의 흐름도 캔들패턴에서는 장악형 음봉이 나타났기때문에 무조건 지켜내야 하는 위치가 되었습니다.

코스닥의 경우도 현 구간이 무너진다면 550p의 지지선을 테스트하러 가야하기때문에 0.5% ~ 1% 가량의 단기적인 조정이 진행될 수 있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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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의 변동폭은 크지 않더라도 최근 올라오고 있던 중,소형주들에게는 제법 큰 타격이 될 수 있으니 이 또한 주의가 필요한 모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시장은 항상 변동성을 가지고 움직이기 마련입니다.

상승하는가 싶으면 하락하고, 하락하는가 싶으면 어느틈에 상승세로 전환되기도 합니다.

중요한것은 이러한 흐름을 꼭지에서 잘 타는 투자자는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변동성의 흐름을 잘 타는 것은 위험한 것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변동성에 노출될만한 위험한 것을 하지 않는다면 크게 문제될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상승장에서는 잘 움직이고, 하락장에서는 방어를 잘하는 주식.

그런 주식이 지금은 여러분의 계좌에 필요한 주식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수익이 계속 커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될 것 입니다.

새로운 한주입니다.

변수가 대부분 지나갔지만 아직 부담감은 남았습니다.

모쪼로 큰 어려움없이 잘 지나가기를 바라면서 여러분의 성공투자를 기원하겠습니다.

성투사 최하영 대표 (02-2000-4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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