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랭킹 2위 독일과 5위 아르헨티나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컵을 놓고 결전을 치렀습니다.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독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이 열렸습니다.
후반전까지 0-0으로 경기를 마무리한 두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연장 후반 8분 독일의 마리오 괴체가 안드레 쉬를레의 어시스트를 받아 아르헨티나 패널티박스 좌측에서 왼발슛을 성공시켰습니다.
독일이 1-0으로 승리하면서 결국 브라질월드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독일은 남미 대륙에서 우승한 첫 유럽권 국가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