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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박민우, 안전 불감증인가? 아찔한 졸음운전 ‘당혹’
입력 2014-07-13 19:53 
박민우의 졸음 운전에 ‘룸메이트 멤버들이 큰 사고를 당할 뻔 했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1부-룸메이트에서 박민우는 깜빡 졸음운전을 해 차에 탄 멤버들을 경악케 했다.
캠핑카를 운전하는 박민우는 왠지 피곤해 보였다. 하품은 잦아졌고 홍수현은 그런 박민우를 불안하게 쳐다봤다. 걱정하는 듯 바라보는 홍수현에 박민우는 사고 안 난다. 걱정하지 말아라”라고 안심시켰다.
하지만 박민우는 장기간 여행에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옆자리에 앉은 서강준은 피곤하죠. 휴게소 가면 바꿔주겠다”며 옆에서 계속 말을 걸어줬지만 박민우는 괜찮다”고 고집을 부렸다. 하지만 캠핑카는 조금씩 한 쪽으로 치우쳐졌고 순간 캠핑카가 가드레일로 향했다. 박민우는 툭툭 쳐도 반응이 없었다. 알고 보니 잠깐 졸았던 것. 순간의 방심이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박민우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숨고 싶었다. 미안하고 죄송했다”면서 나도 처음 경험한 거여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랐다. 같은 팀원들 눈을 못 보겠더라”고 미안한 마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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