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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 운동선수 아닌 일반인에게도 발병하는 이유는?
입력 2014-07-13 19:18 
햄스트링 부상
햄스트링 부상, 이제 운동선수 아닌 일반인에게도 발생?

햄스트링 부상 햄스트링 부상

햄스트링 부상이 일반인들 상대로도 발생하고 있다.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 통계를 보면 일명 햄스트링으로 불리는 둔부 및 대퇴부위 근육•힘줄 손상(질병코드 S76) 환자가 2009년 2만명에서 2013년 4만명으로 66.8% 증가했다.

5년간 남성 환자의 비중은 67.4~68.2%로 여성(31.8~32.6%)의 두 배 수준으로 증가했으며 연령별(2013년)로는 10대(20.7%)가 가장 많았다. 활동량이 많은 10~30대 남성은 전체 환자의 27.8%를 차지했다.

햄스트링은 엉덩이와 무릎을 연결하는 허벅지 뒤쪽 근육과 힘줄로 갑자기 달리거나 방향을 바꿀 때 충격을 받아 손상된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햄스트링 부상은 주로 운동선수를 중심으로 발생했으나 최근 운동과 레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일반인들에게 햄스트링 환자가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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