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롯데월드타워 안전진단…롯데, 외부용역 의뢰
입력 2014-07-13 17:39  | 수정 2014-07-13 19:09
롯데건설이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저층부 롯데월드몰의 조기 개장(임시사용 승인)을 위한 안전진단에 나섰다.
1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한국지반학회와 영국의 유명 엔지니어링 회사인 오브아룹에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에 대한 안전진단 용역을 맡겼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지하수 유출과 포트홀 문제 등을 포함해 토목 설계 부문에 대한 안전진단을 맡긴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현재 송파구 신천동 일대에 지상 123층 555m 규모의 롯데월드타워를 건설 중이며 상업시설인 저층부의 백화점, 쇼핑몰, 엔터테인먼트동 등 3개동은 공사를 마쳤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서울시에 저층부에 대한 임시사용 승인 신청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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