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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이휘재, 슈 “분기별로 놀러와” 부탁에 폭소
입력 2014-07-13 17:33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이휘재가 라희-라율의 엄마 슈와 담소를 나눴다.

1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라희-라율 쌍둥이를 이휘재 집에 맡긴 슈가 아이들을 찾으러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슈는 1여 년만에 개인 시간을 가지며 행복해했지만, 라희-라율이와 서언-서준 쌍둥이까지 돌보는 이휘재 부부에 대한 미안함과 걱정을 지우지 못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네 아이들은 서로 어울리며 재미난 시간을 보냈고, 이에 아이들을 찾으러 온 슈가 나 자주 놀러와야겠다”고 이휘재에 농담을 던졌다.

이에 이휘재는 분기별로 생각해보자”라며 거절해 웃음을 자극했다. 또한 라희-라율이가 딸이라서 우리 아이들과는 또 다르더라”고 아이들을 돌본 소감을 전했다.

슈는 서언-서준이에게 작은 선물을 준비하며 라율-라희를 봐준 이휘재-문정원 부부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라희-라율 쌍둥이와 슈가 돌아가자 이휘재는 아내 문정원에 나는 진짜 난항이 될 거라 예상했는데 당신이 너무 잘 봐줘서 고마웠다”고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문정원은 이에 나 유치원 열어도 되겠다. 차려줄거냐”며 농담을 건넸고, 이휘재도 사후 인터뷰에서 아내와 내가 아이들을 보는 건 정말 천지 차이다. 마치 이건 프로 축구와 초등학교 축구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고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맨은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다룬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1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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