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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윤, ‘내부자들’ 합류…조승우 지키는 방계장 役
입력 2014-07-13 14:31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조재윤이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에 합류한다.

‘내부자들은 웹툰 ‘미생과 ‘이끼의 윤태호 작가가 연재했던 동명의 웹툰 ‘내부자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사회 깊숙한 곳까지 뿌리박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내부자들을 통해 날카롭게 해부할 예정이다.

극중 조재윤이 맡은 검찰 직원 방계장은 우장훈(조승우 분) 검사 옆에서 함께 일하며 언론계, 정계, 조폭이 복잡하게 얽힌 사상 초유의 비리 사건을 캐는 인물이다.

앞서 조재윤은 MBC ‘기황후에서 반전 캐릭터 매박수령 골타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칼과 꽃 ‘구가의 서 ‘추격자 ‘7번방의 선물 등 다수의 작품에도 출연했다.

조재윤, 조승우 외에도 주인공 정치깡패 안상구 역에는 이병헌이, 보수신문 논설위원 이강희 역에는 백윤식이 출연을 결정했다. ‘내부자들은 오는 15일 크랭크하며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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