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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극비리에 귀국…필리핀 여성 결국 "죄송합니다. 용서해주세요"
입력 2014-07-13 14:10 
강지환 필리핀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강지환, 극비리에 귀국…필리핀 여성 결국 "죄송합니다. 용서해주세요"

'강지환 필리핀'

강지환이 12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극비리에 귀국했습니다.

이날 강지환 소속사 측은 "억울하고 답답하지만 법적대응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무단으로 사진을 올린 필리핀 여성에 대해 법적대응을 하지 않은 이유는 일을 더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필리핀 A씨 여성은 "한국 배우 강지환과 함께 잤다(toghther sleep with Korean actor mr. ji hwan Kang)"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SNS에 14장의 사진을 올려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강지환 소속사 측은 "사진 속 주인공은 강지환이 맞다"며 "사진을 올린 여성은 현지 촬영을 안내한 가이드의 아내며, 회식 자리에서 장난으로 올린 사진"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가이드 아내 분이 매우 미안해하고 있다"며 "본인이 자신의 SNS에 직접 해명 글을 올리겠다고 했다. 해프닝이라 그 여성분에게 뭐라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지환 필리핀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은 "강지환 필리핀, 가이드 아내가 왜 그런 장난을?" "강지환 필리핀, 진짜 저 말이 맞다면 얼마나 억울할까" "강지환 필리핀, 와 나 같으면 법적 대응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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