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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교통사고, 깁스한 채 '닥터 이방인' 영화버전 촬영장 복귀
입력 2014-07-13 13:33 
'강소라 교통사고' '닥터 이방인 영화버전' / 사진=스타투데이


강소라 교통사고, 깁스한 채 '닥터 이방인' 영화버전 촬영장 복귀

'강소라 교통사고' '닥터 이방인 강소라'

배우 강소라가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목에 깁스를 한 채 드라마 촬영장으로 복귀했습니다.

강소라는 지난 8일 SBS '닥터 이방인'의 종방연을 앞두고 광고 촬영장에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강소라 측은 13일 "가벼운 접촉 사고였다"며 "목 부근에 통증을 느껴 탈부착 가능한 깁스를 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드라마 촬영으로 체력이 고갈된 상태라 더 놀랐던 것 같다"며 "다행히 별다른 사고 후유증은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소라는 지난 11일부터 '닥터 이방인' 중국 영화버전 추가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강소라가 큰 부상을 입은 것은 아니지만 목이 뻐근하다고 하더라. 다행히 촬영에는 지장이 없었고, 평소대로 밝은 모습으로 보여 현장이 화기애애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닥터 이방인' 영화버전은 120분 정도의 분량으로 편집돼 올 연말 중국에서 개봉됩니다. 인트로와 엔딩 부분만 각색되었으며 주연배우인 이종석과 박해진, 강소라, 진세연과 중국 모델 장량이 추가 촬영에 참여합니다.

닥터 이방인 강소라 교통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강소라, 크게 안 다쳤다니까 다행이긴 하다" "강소라, 아프지 마요" "강소라 교통사고 아찔했겠다. 근데 닥터 이방인 영화버전 촬영 중인 건 몰랐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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