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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하차, 마약 파문 때문?…"쉽지 않을 것 같다"
입력 2014-07-13 11:18  | 수정 2014-07-13 11:25
박봄 하차 / 사진=스타투데이


박봄 하차, 마약 파문 때문?…"쉽지 않을 것 같다"

'박봄 하차' '박봄 하차'

2NE1 박봄이 SBS ‘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사실상 잠정 하차 소식을 전했습니다.

12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박봄은 당분간 '룸메이트' 촬영에 불참, 합류 시기 또한 정해지지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봄은 지난 11일 진행된 '룸메이트' 촬영에 불참, '룸메이트' 입주 100일 기념 이벤트 해외 촬영에도 합류하지 않았습니다.

박봄의 추가 촬영 분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고, 현재 2NE1 공연 차 일본에 머물고 있지만 12일 일본으로 출국하는 ‘룸메이트 멤버들과 만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봄은 최근 소속사 YG를 통해 "(방송 출연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언급한 바 있습니다.

앞서 박봄은 지난 2010년 10월 국제 특송 우편으로 마약류 암페타민 80여 정을 미국에서 들여오려다 적발됐지만 입건유예로 처리됐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이와 관련해 불거진 의혹에 "박봄은 과거 정신적 충격으로 미국에서 수년간 복용해온 이력이 있다"면서 "바쁜 스케줄로 직접 처방을 못 받게 되자, 박봄의 어머니, 할머니가 우편으로 전달했다" 고 해명했습니다.

조사 과정을 통해 "마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국내 대학병원에서 다른 약으로 대체 복용하는 것으로 안다"고 공식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박봄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봄 하차, 아쉽다" "박봄 하차, 박봄이 룸메이트 잘 했는데" "박봄 하차, 힘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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