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문희준, 김구라 인형 목 꺾으며…"우리가 화해한 줄 알았냐"

SNL 코리아 문희준, 김구라 인형 목 꺾으며…"우리가 화해한 줄 알았냐"

'SNL 코리아 문희준'

'SNL 코리아' 문희준이 자신의 안티팬을 고문하는 패러디를 선보여 화제입니다.

12일 방송된 'SNL 코리아' 속 '쏘우' 코너에서는 문희준이 자신의 팬인 안영미와 함께 2000년대 초반 플래시 창작팀 오인용이 제작한 풍자 애니메이션 '연예인 지옥'을 재현했습니다.

이날 안영미가 문희준의 안티인 김민교를 납치해 "세계 최고의 미남은 누구일까"라고 질문하자 김민교는 문희준이라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안영미는 "틀렸다. 정답은 문희준님이다"며 "오빠가 네 친구냐. 세계 최고의 미남에게 존칭을 제대로 붙여야지"라고 덧붙여 폭소케했습니다. 이에 문희준은 안영미를 말리며 "너 때문에 또 욕먹겠다"라며 셀프 디스했습니다.

마지막에는 문희준이 안영미를 조종했던 사실이 밝혀지며 반전을 선사했습니다. 문희준은 "다음은 당연히 김구라다. 내가 '절친노트'에서 화해했다고 내가 정말 괜찮은 줄 알았냐"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SNL 코리아 문희준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SNL 코리아 문희준, 아 완전 웃겨 진짜" "SNL 코리아 문희준, 김구라 모형 인형 목을 꺾었어? 대박" "SNL 코리아 문희준, 진짜 속 마음이야? 김구라 당황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