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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 댓글 인증 "리버풀 팬입니다"
입력 2014-07-13 08:57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인턴기자] 배우 하석진은 해외축구팀 리버풀FC(이하 리버풀)의 팬으로 유명하다. 이 사실은 그의 인터넷 즐겨찾기 목록이 포착되며 다시 공인됐다. 리버풀 팬사이트가 등록돼 있었던 것. 이후 커뮤니티 게시판에 이러한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하석진은 댓글을 통해 자신임을 인증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하석진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그는 중고 쇼핑을 위해 인터넷 창을 띄웠다. 브라우저에서 희미하게 국내 리버풀 팬사이트 아이콘이 눈에 띄었다.
한 팬은 이 장면을 캡처해 팬사이트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석진이형 사랑해요라는 제목의 글을 본 하석진은 댓글로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그는 유일하게 찾아오는 팬 커뮤니티”라며 늘 이곳에서 정확하고 빠른 정보, 훌륭하고 예리한 의견들 읽으러 자주 찾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하석진의 방에는 리버풀을 상징하는 로고가 걸려 있기도 했다.
사진 : 하석진 트위터
실제 하석진은 잘 알려진 리버풀의 팬이다. 과거 자신의 미니홈피, 트위터 등을 통해 리버풀과 관련된 내용의 글을 게시한 바 있다. 특히 리버풀 홈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유니폼을 입고 사진을 찍을 만큼 열성적이다.
한편 리버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팀이다. 리그 우승 18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 등의 역사를 자랑한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스티븐 제라드, 다니엘 스터리지의 소속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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