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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 차량고장에 결국 예선 포기
입력 2014-07-12 19:23 
사진="무한도전" 방송 캡처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무한도전 유재석이 예선을 포기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스피드 레이서 다섯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연습도중 사고로 차가 고장난 유재석은 급히 차량정비를 마친 뒤 예선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차의 이상증세로 계속 출발점으로 다시 돌아왔다. 모두 예선경기 기록이 있어야 한다. 한 바퀴만 돌아라”고 말했다.

차를 타고 달리던 유재석은 연거푸 한숨을 내쉬며 제발 한 바퀴만 돌자. 한 바퀴만”이라며 간절한 마음으로 달렸다.

하지만 유재석은 결국 한 바퀴를 채 돌지 못한 채 예선 경기를 마쳤다. 감독은 다시 돌아온 유재석을 보며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연신 괜찮다”고 말하며 주변 사람들을 위로했다. 멤버들은 재석이 형 어떡하냐. 열심히 준비했는데”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감독님과 메카닉 선생님들 그리고 내가 후원을 약속했던 분들에게 정말 너무 죄송하다. 너무 맥없이 끝났다”고 말하며 아쉬움이 가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예선을 1등으로 통과한 선수의 기록이 유재석 연습기록과 비슷해 더 아쉬음을 자아냈다.

한편, ‘무한도전은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여섯 남자들이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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