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0시 40분께 충북 영동군 심천면 각계리 각계터널 인근 철로에서 일용직 근로자 박모(58)씨와 또 다른 박모(56)씨가 부산 신항에서 경기도 의왕으로 향하던 컨테이너 화물 열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숨진 이들은 코레일로부터 입찰을 받아 작업을 진행하는 업체에 고용된 일용직 근로자입니다.
이들은 이날 오전 2시 10분부터 3시간 동안 사고지점에서 진행할 터널 내부 미장 및 방수작업을 위해 선로 주변에 미리 가 작업준비를 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레일의 한 관계자는 "오전 2시 10분에 예정한 터널 내부 전기 방수공사 작업을 준비하던 중 사고가 난 것 같다"며 "작업시간 전에 어떻게 먼저 선로에 들어가 작업을 준비하게 됐는지에 대해서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업체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관리 소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숨진 이들은 코레일로부터 입찰을 받아 작업을 진행하는 업체에 고용된 일용직 근로자입니다.
이들은 이날 오전 2시 10분부터 3시간 동안 사고지점에서 진행할 터널 내부 미장 및 방수작업을 위해 선로 주변에 미리 가 작업준비를 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레일의 한 관계자는 "오전 2시 10분에 예정한 터널 내부 전기 방수공사 작업을 준비하던 중 사고가 난 것 같다"며 "작업시간 전에 어떻게 먼저 선로에 들어가 작업을 준비하게 됐는지에 대해서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업체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관리 소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