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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셰코3’, 김훈이-허지웅 극과극 심사평 ‘격돌’
입력 2014-07-12 13:44 
[MBN스타 두정아 기자] 올리브TV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3(이하 마셰코3)의 김훈이 셰프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나선 허지웅과 심사평 격돌을 벌인다.

12일 방송되는 ‘마셰코3에서는 허지웅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깜짝 등장해 강레오 셰프의 포즈와 말투 등을 패러디하며 요리에 대한 날카로운 심사를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한 도전자의 음식을 맛본 허지웅은 음식이 따로 노는 느낌이 든다. 제 입맛엔 양념이 많이 되어 있는 것 같다. 한입 먹기에는 좋으나 다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음식”이라고 독설 심사를 했다.


반면 김훈이 셰프는 같은 음식에 대해 제일 맛있게 먹었다. 메인 요리는 간이 강하게 되어있지만 사이드 요리에는 간이 하나도 안 되어 있어서 밸런스가 딱 맞다. 또 씹는 맛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도록 요리 재료를 구성해 좋았다”며 극찬했다.

이를 들은 허지웅은 김훈이 심사위원에게 그럼 제가 뭐가 되나요?”라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강레오, 노희영, 김훈이 심사위원은 물론 도전자들까지 큰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CJ E&M 하정석 CP는 평소 ‘마셰코와 강레오 심사위원의 광팬을 자처해온 허지웅 씨가 그에 걸맞게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허지웅 씨의 활약은 방송을 통해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마셰코3는 아마추어 요리사를 찾는 요리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최종 우승자에게는 ‘마스터 셰프의 영예와 함께 총 3억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올리브TV의 푸드 아이콘으로 활동하며 푸드 전문가로서의 영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심사위원으로는 정통파 스타 셰프 강레오, 푸드계 마케팅의 귀재 노희영, 뉴욕 미슐랭 스타 셰프 김훈이가 활약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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