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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수사대’ 박은지, 이순재 향해 “헤어지자” 이별 선고
입력 2014-07-11 23:13 
사진=꽃할배 수사대 캡처
[MBN스타 안성은 기자] ‘꽃할배 수사대 이기우가 이순재를 선택의 기로에 둔다.

11일 방송된 tvN 금요드라마 ‘꽃할배 수사대에서 박태민(이기우 분)의 수를 읽은 이준혁(이순재 분) 무리는 역습을 노린다.

그러나 박태민에게 당한 것은 이준혁 무리. 이준혁 무리에게 사실을 알렸던 전혜진(박효주 분)은 죽음을 맞이한다. 여기에 박태민은 정은지(이초희 분)와 한유라(박은지 분)를 이용해 오히려 이준혁을 함정에 빠트린다.

정은지와 한유라는 해독제가 필요한 상황에 놓이고, 이준혁에게 주어진 해독제는 단 하나. 이때 이준혁은 약혼녀 한유라가 아닌 동료 정은지를 먼저 구한다.

한유라는 꼭 구해주겠다”는 이준혁의 뺨을 때리며 오빠 마음에 내가 아니라 저 여자가 있는 것쯤은 알고 있다. 헤어지자”고 이별을 고한다.

‘꽃할배 수사대는 하루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고 회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회춘 누아르 드라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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