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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병원 검진 결과 단순 타박
입력 2014-07-11 22:17  | 수정 2014-07-11 22:19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김태균(한화 이글스)이 큰 부상을 피했다.
한화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9-6으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한화는 25승47패1무, 두산은 37승40패를 기록하게 됐다.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태균은 7회 2사 1,2루에서 정범모의 우전 안타 때 홈으로 파고 들었다. 우익수 민병헌의 송구는 정확하게 포수로 향했다.
접전 상황. 김태균은 득점을 위해 포수 최재훈은 한 점을 지키기 위해 몸을 날렸다. 최재훈은 김태균의 오른쪽 허벅지에 얼굴이 부딪혔고 김태균은 가슴이 땅에 떨어져 부상을 당했다. 김태균은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일어서지 못했다. 김태균은 7회말 공격 후 교체됐다.
경기 후 한화 관계자는 김태균은 올림픽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고 CT 촬영을 했다. 단순 타박이라는 검진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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